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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삼척시청·대구시청, PO행 놓고 8일 단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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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07 11:08
삼척시청과 대구시청의 경기 모습.
삼척시청과 대구시청의 경기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핸드볼 '전통의 명문' 팀들인 삼척시청과 대구시청이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두 팀은 8일 오후 4시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리그에서 10승1무3패를 기록한 삼척시청(3위)과 9승1무4패의 대구시청(4위) 경기 승자가 11일 정규리그 2위인 인천시청(10승2무2패)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우승팀 삼척시청은 6일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이겼더라면 정규리그 1위까지 넘볼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정지해(29)와 우선희(36) 등 베테랑들이 공격을 이끌고 여기에 심해인, 장은주, 주경진, 유현지, 한미슬 등이 뒤를 받쳐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슈퍼리그로 출범한 이 대회에서 지난 시즌까지 해마다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을 만큼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해 안방 경기의 이점까지 살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올해 정규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삼척시청이 이겼다.


이에 맞서는 대구시청은 2010년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진이(21)와 정유라(22), 최수지(19)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대구시청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센터백 이미경과 골키퍼 박소리 등의 활약을 더해 정규리그 막판까지 1위 경쟁을 벌였다.


경험에서는 삼척시청에 뒤지지만 젊은 팀답게 한 번 불이 붙으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청의 박미라(선방 164개)와 대구시청의 박소리(선방 188개)는 이번 시즌 선방 부문에서 나란히 1,2위를 나눠 가져 둘이 벌이는 '골키퍼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계청 삼척시청 감독은 "어제 경기를 져서 팀 분위기가 다소 무거워졌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 또 힘이 날 것 같다"며 "지난달 동아시아클럽대회를 다녀오며 부상자가 나와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내 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선희가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코리아리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며 '노장 투혼'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에 맞서는 이재영 대구시청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두 경기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모두 패하고 말았다"며 "하지만 젊은 선수들인 만큼 제 실력을 끝까지 발휘하고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2010년에도 정규리그 4위를 하고도 챔피언결정전까지 나갔는데 올해도 수비 쪽에 변화를 주면서 플레이오프 관문을 하나씩 통과해가겠다"고 다짐했다.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8일 오후 3시50분부터 스포츠 전문 채널인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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