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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유럽서 日안보정책 옳다는 확신 얻어"

  • 2014.05.08 13:12


7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기자회견하는 아베 총리(EPA.연합뉴스)

유럽순방 마무리 회견서 '적극적 평화주의' 홍보성과 자찬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7일(현지시간) 유럽 순방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나라가 추진중인 안보정책이 틀리지 않다는 확신을 얻은 유럽 방문이었다"고 자평했다.


아베 총리는 마지막 순방국인 벨기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집단 자위권과 연결되는 '적극적 평화주의'에 입각한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유럽 각국의 지지를 얻었다는 생각을 피력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허용되지 않고, 법의 지배나 해양의 자유라는 원칙을 방문한 모든 나라와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의가 있었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중국에 대해 "대국적 관점에서 관계개선을 도모해 나간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순방기간 가진 정상회담들을 통해 자신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한 뒤 "개혁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이달 하순 치러질 대선에서 정통성 있는 대통령이 당선되도록 한다는 기본 노선을 주요 7개국(G7)이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러시아와의 대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9일부터 독일,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6개국을 순방했다. 아베 총리는 각국 정상과의 회담 등 계기에 적극적 평화주의 등 일본의 안보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문제로 갈등 중인 중국의 위협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jhcho@yna.co.kr


dokdonews 독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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