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본문

폭설 피해 제천 폐기물매립장 침출수 해결되나

  • AD 독도뉴스
  • 2014.05.01 11:23

(제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12년 말 폭설로 무너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1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처리가 국고 지원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최근 이 폐기물매립장을 방문, 매립장 현황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최명현 제천시장으로부터 조속한 해결을 건의받은 황 청장은 제천시가 다음 주까지 국비 지원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토록 요청했다.


이 폐기물매립장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에어돔 내부에 고여 있는 침출수(폐수) 처리다.


위탁처리를 할 경우 100억원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부도가 난 사업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천시 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하는 방안도 있지만 환경오염 우려에 따라 시는 절대 불가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설 폐쇄를 결정하고 경매 등의 절차를 거쳐 시설을 국가 소유로 한 뒤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입해 시설을 완전히 매립하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비 1억7천여만원을 들여 매립장 남측 배수로 180m 구간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찢어진 에어돔 보수, 배수펌프 추가 설치 등의 응급 조치를 취했으나 침출수 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에어돔은 2012년 12월 8일 내린 폭설로 북동쪽 40m와 입구 쪽 10m가량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찢어지면서 주저앉았다.


2006년 1월 영업에 들어간 이 매립장은 오는 2021년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다. 매립용량은 25만9천458t(매립고 22.51m)으로, 현재 23만7천941t(22.12m)을 채운 상태다.


nsh@yna.co.kr


dokdonews 독도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다음요즘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