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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박주영 "언론이 싫어서 피하는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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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2014.04.25 07:57
박주영, 특혜 논란에
박주영, 특혜 논란에 "축구로 답하겠다"
(파주=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국내에서 급성 세균 감염증인 봉와직염 치료를 받은 박주영(29)이 24일 오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언론과의 인터뷰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29·왓퍼드)이 '언론 기피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주영은 24일 경기도 파주의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언론에 비친 것처럼 언론이 싫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3월 초 그리스와의 대표팀 평가전에서 골을 넣고도 경기 후 인터뷰 요청을 거절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박주영은 그동안 인터뷰를 피하는 것처럼 보인 이유가 "개인적으로 훈련이나 경기를 통해 축구로 보여 드리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한 번쯤은 제 상태에 대해 정확히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주위에서도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라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더 나아지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으며 "대표팀에 적용되는 규정을 따르면서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영, 재활훈련 시작
박주영, 재활훈련 시작
(파주=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박주영(29)이 24일 오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피지컬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즉 공식 기자회견 등 참석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자리는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주영은 사실 이날도 언론에 대한 불신을 언뜻 드러내 보였다.


그는 인터뷰 도중 개인 훈련에 대한 '특혜 논란'에 대한 물음에 "제가 국민 여러분께 사죄할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냐'는 질문에는 "기자 여러분께서 (나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다고 하니 그렇게 얘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주영은 또 "대표팀에서 나를 원하지 않았다면 사실상 내가 여기 들어와 훈련할 이유도 없다"며 언론에서 자신을 과도하게 비판한다는 듯한 뉘앙스도 내비쳤다.


한편 박주영은 이날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 돕기 성금 1억원을 낸 것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뿐"이라며 "기사화된 것이 반갑지 않고 제 마음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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